6월 결상품, 내가 사면 청소년에게 한 권이.

 

매달 서점결의 상품 중 1가지 상품을 '결'상품으로 지정하여, 순수익금을 '결' 프로젝트 즉,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프로젝트에 이용하기로 했다. 

순수익금에 50%는 다음 결 상품 준비를 위해서, 50%는 결 프로젝트를 위해서 사용한다.

결 상품 순수익금(100%) = 다음 결 상품 준비(50%) + 결 프로젝트 (50%)

 

안젤름 그륀 신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를 6월의 결상품으로 지정했다.

결상품을 생각하면서, 이 책은 어른들만이 아니고 모두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역 청소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했다. 그래서 알고있던 성남시에 위치한 봉사단체 '나누미' 담당자를 만나 나누미가 지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전달할 방법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너무 행복한 결론이 났다.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나누미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서 지원대상 청소년을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점결의 고객이 책을 한 권 사면, '나누미'가 한 권을 구매하여 선정한 성남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여러분이 한 권을 사면 지역 청소년에게 한 권이 전달됩니다. ^_^ ♥

청개구리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만드는 바람에 카드 사용이 아직도 2주는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계좌이체는 되고, 아이들 한 명이라도 더 책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에 서점결 사이트를 오픈하기로 했다. 

열심히 준비는 했지만, 여기저기 허술한 부분이 매일 하나씩 보이고,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어 부끄러운 마음은 아직 있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사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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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추천의 말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를 6월의 결상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상을 더 소중하게,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보'앱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눈 뜨고 침대에서 핸드폰을 보던 첫 일과를 일어나 찬물에 세수를 하는 것으로 바꿔봤다. 약간은 지루했던 하루가 상쾌해지는 것을 경험했고, 하루가 조금은 더 소중해졌다.

 

그래서 함께 읽고 싶은 이 책을 서점결의 첫 번째 결상품으로 주저 없이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