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이라도 비건 경험해보기
약 10년 전에 부들부들 얇은 소가죽을 얻기 위해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어미가 있는 옆에서 살육하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너무 끔찍했고, 그 이후 가죽제품, 털제품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패딩을 사는 등 몇 번 어긴적은 있으나, 이후로 가죽 구두, 가방, 털이 붙어 있는 옷은 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계속 먹었죠. 삼겹살, 치맥, 한우를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동물에 관해서 다시 다짐하고 시도하고 지키려고 노력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책, 아무튼, 비건을 만났습니다. 친구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육식에 대한 다수의 욕심이 동물, 환경,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공장식 축산을 가져온 것을 알았습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공장식 축산에 나쁜 점에 관한 자료를 더 찾아보았고, ..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