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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해의 마지막' 동네서점 에디션 gyeolbook 김연수 작가, 일곱 해의 마지막 동네서점 에디션이 도착했어요. 예약판매 분들에게 보내드렸어요. 동네서점 에디션 어서 모셔가세요. 선물로 함께 가는 노트도 실하네요. ^^ 서점결, gyeolshop.com 2020. 7. 3.
아무 책 읽기 모임 3회차 6월, 아무 책 읽기 모임의 마지막 회차로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감동, 눈물 그리고 소름이 오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읽을 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연결의 대화 교육을 받으셔서 '비폭력 대화' 책과 다른 책 중에 고민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서점결지기는 어제 새로 입고된 한경미 간호사님에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요'를 읽고 있었어서 그 책을 이어서 읽을 거라고 했죠. 이미 읽었던 부분 중 눈물이 났었던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먼저 공유했어요. "할배요. 그래 누워 있지 말고, 어잉? 손도 이래~ 이래~ 꼼지락거리고 다리도 들었다~ 놨다~ 하고 운동 좀 해야 퍼뜩 일어날 거 아인가배." "맞지요~?" 허리가 굽어 나보다 작은 할머니가 보호자 침대에 쭈그리고 앉아서 나를 올려다.. 2020. 7. 1.
7월 결상품 서점결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결상품으로 지정합니다. 결상품의 순수익금 50%를 결프로젝트 즉,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합니다. 6월의 결상품은 였는데, 무려 3권이나 팔렸습니다. ^^ 7월의 결상품은 를 포함하여 로 선정하였습니다. 는 안젤름 그륀 신부님이 전하는 메시지 단락, 단락을 하루에 하나씩 나누어 읽으며 일상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되새길 수 있는 책입니다. 는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 명상을 9살 꼬마가 배우는 과정부터 의사가 된 후 삶의 난관을 극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소설처럼 부드럽게 읽을 수 있도록 담백하게 쓴 책입니다. 명상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2020. 6. 30.
7월에도 서점결에서 책을 구매하시면 청소년에게 책이 전달됩니다. 6월에 함께한 티맥스 나누미가 7월에도 함께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 6월 행사와 동일하게 7월 한 달 동안 서점결에서 어떠한 책을 구매하셔도 성남시에 위치한 봉사단체 티맥스 '나누미'가 한 권을 구매해 선정된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합니다. 7월에도 함께 해주시는 티맥스 '나누미'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 2020. 6. 30.
젊은 작가 시리즈 여름을 맞아, 서점결에서 젊은 작가 시리즈로 8권의 새 책을 들였습니다. 소개 동영상도 만들어 봤어요. ^^ https://www.instagram.com/p/CCC-K5lhiAh/ 서점결 gyeolshop.com 몫/쇼코의 미소/시절과 기분/소설 보다 여름 2020/지구에서 한아뿐/내게 무해한 사람/단 하나의 문장/시선으로부터 커피 볶는 동네 커피, 100% Original 드립백을 젊은 작가 작품들과 함께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배송하는 날, 100% Original 동네 커피점에서 받아 신선한 드립백을 보내드려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9-2 서점결 gyeolshop.com 2020. 6. 30.
아무 책 읽기 모임 2회차 아무 책 읽기 온라인 모임은 zoom을 이용하는데, 오늘 zoom이 방송사고를 냈어요. 다른 모임에서도 종종 보이는 사고인데, 마이크 연결에 오류가 생겨서 소리 전달이 안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40분 읽기 시간에 나름 배경음악을 깔고 조용한 독서 분위기를 만들어 드릴려고 했는데, 창밖에 빗소리가 음악을 대신했다는.... 음악 전달뿐만 아니라, 이후로 소리 전달에도 오류가 생겨서, 결국은 다른 방식을 이용해서 모임을 이어나갔어요. 상황 이해해주시고, 책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깊은 통찰이 느껴졌습니다. 읽고 있던 책 : '아직도 가야할 길' '아직도 가야할 길' 은 저자의 심리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함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인데, 훈육, 사랑, 성장과 종교, 은총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2020. 6. 2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하기 아침에 눈을 뜨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뭔가요? 저는 핸드폰 찾기였습니다. 지난밤에도 보다가 잠들었기 때문에 손을 뻗으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찾는 건 너무 쉬었어요. 그리고, 잠든 사이에 새로운 뉴스는 없는지, 간밤에 올린 글에 반응이 어떤지 살피고 날씨도 봤죠. 쉬는 날 아침이라면 그대로 게임도 시작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움직일 시간이 다 돼서야 겨우 일어나 앉았습니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를 읽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에 세수를 해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그래서, 쉽지 않았지만 해봤습니다. 하루, 이틀,.... 세수하고 바로 다시 이불속으로 간 날도 있고, 핸드폰을 들여다본 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세수하고 물을 마시기도 하고, 오늘 할 .. 2020. 6. 19.
책 읽고 실천하기 서점을 시작하고, 더 주의 깊게 주변 분들이 SNS에 올리는 책 관련 글을 읽게 됩니다. '이런 게 있더라, 나도 해야겠다.' 라는 문구를 많이 보게 됐습니다. '여유를 더 가지겠다.', '사람을 만나겠다.', '시간 관리를 더 잘하겠다.', '우울하지 않겠다.',.... 저도 마찬가지로 읽으면서 강하게,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확신에 차서 다짐을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실행은 몇 번, 실은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합니다. 책 읽고 실천하기! ^^ 책 읽고 같이 실천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책 제목과 실천 내용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함께 해보고, 경험을 나누고 서로 지지해주기로 해요~! 예를 들어, 저의 첫번째 책 읽고 실천하기는 '하루를 살아도 행.. 2020. 6. 19.
아무 책 읽기 모임 1회차 혼자이면 어쩌나 했는데 참여해주셔서, 읽고 있는 파올로 코엘료의 내가 빛나는 순간의 좋은 글귀와 그림을 공유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책 내용에 이어져서 일상의 이야기, 명상 이야기 재미있게 하고 따뜻하게 헤어졌습니다. ^^ 다음 주가 기대되는 모임이었어요. ^^ 2020. 6. 19.
아무 책 읽기 모임 여름밤 모여서 같이 책 읽으실래요? 매뉴얼, 전공책, 소설, 시, 인문 등 아무 책이나 읽어야 하거나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혼자보다는 함께가 좋으니까요~! 코로나19 확산 추세이기도 하고 온라인 서점이니까, 온라인으로 만나요. 모임 이름 : 아무 책 읽기 모임 장소 : 온라인 화상 미팅, 참여하시는 분께 별도로 링크 전달 내용 : 아무 책이나 40분간 읽고, 20분간 공유하기 인원 : 7명 시기 : 주 1회, 3번. 매주 수요일 늦은 8시부터 9시까지 기간 : 2020년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정 : 2020년 6월 17일 오후 8시 - 9시 2020년 6월 24일 오후 8시 - 9시 2020년 7월 1일 오후 8시 - 9시 비용 : 3000원 특혜 : 아무 책 .. 2020. 6. 12.
서점 운영이라는 것 = 호수를 유영하는 백조가 되는 것 선택의 연속을 통해서 오픈하면, 신경쓸 일이 좀 줄 알았다. 내가 일반적으로 가게나 사이트를 방문할 때는 주인은 상품 진열하고 가만히 앉아 손님이 오면 계산하고 포장해서 보내는 것이 다 였이니까. 서점결을 오픈하고, 이제 10일쯤 지났다. 애초에 책을 다량구매해서 서고에 올릴 생각은 없었다. 차근차근 살펴보고, 주에 몇 권씩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위주로 선택해서 올리기로 했다. 10일쯤 해보니, 아직 루틴이 잡히지 않아서 인지, 하나하나 시간이 꽤 소요된다. 1. PG사 연결도 생각처럼 휙~ 안돼서, 전화통화를 몇 번 해야했다. 2. 책 선택하는 시간도 생각보다 길었다. 3. 선택한 책을 소개하기 위한 상세페이지 만들기도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더 서점결스럽게 소개하고 싶어서 열심히 읽고, 사진찍고.. 2020. 6. 11.
6월, 서점결에서 책을 구매하면, 청소년에게도 한 권이 전달! 책 구매하러 가기 : gyeolshop.com ♥♥♥♥♥♥ 함께의 가치가 더 크게 발휘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의 결상품 구입시 청소년에게 한 권을 지원하기로 했던 범위가 서점결의 전체 서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즉, 6월 한달동안 서점결에서 어떠한 책을 구매하셔도 성남시에 위치한 봉사단체 티맥스 '나누미'가 한 권을 구매해 선정된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합니다. 함께의 가치에 동참해주신 티맥스 '나누미'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동참해주세요. ^^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