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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117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습관이 되는 책읽기가 삶을 바꾼 저자의 이야기와 그의 독서 방법을 전하는 책이에요.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저자, 독자, 그리고 자신과 소통하는 사회적 행위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 책 읽기 자체가 연결의 과정! ^^ 연결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점,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25.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소년법정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책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법정에서 처음 얘기한다는 이 부분에서 눈물이 고였네요. 제 편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배고파서 훔친 과자 하나 베풀 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연결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25.
나의 사적인 그림 요즘 하늘을 쳐다보면 명화로 가득 찬 세상을 걷는 기분이라 오늘 집어든 책은 나의 사적인 그림 🖼. 명화와 에세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책이에요.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2021. 3. 25.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제목만으로 충분한 책,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대화 교육 전문가 박재연 소장이 진심을 전하는 방법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에요. '속을 뒤집어보일 수도 없고, 아구 답답해' 언젠가 카페 옆자리에서 들은 적이 있어요. '나는 잘 전달한 것 같은데 상대가 못 알아들어',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지 모르겠어',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어' 라는 말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라고 당시에 생각한 적이 있어요. 😉 당시에 박재연 소장에 온라인 북토크(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를 들은지 얼마 안됐었거든요. '손가락 돌리기'를 조금 해본거죠. 이번 책은 좀 더 귀여운 대화 가이드 책이에요.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25.
너무 시끄러운 고독 비 오는 토요일. 지난 밤 리트릿으로 못잔 잠을 낮에 채우고 달달구리 간식을 먹어도 여전히 몽롱한 상태에서 (결국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집어든 책,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그의 지성이 놀랍다. 지금도 어딘가에 있는 고물상 지하에서 보후밀 흐라발이 🍺 맥주를 연거푸 마시며, 버려진 책을 읽고, 폐지로 재활용되도록 근원으로의 전진 버튼과 미래로의 후퇴 버튼인 초록색과 붉은색 버튼을 누르며 책의 마지막을 명화로 멋드러지게 포장해줄 것 같다. 세상의 숨겨진 곳 폐지처리 지하실, 그 밑에는 쥐들의 세계가 있다. 그가 그들의 하늘이다. 이 소설을 온전히 이해하는 날이 올까싶다. 비 오는 토요일, 조용하지만 시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흑맥주 마시며 반복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2021. 3. 22.
수담수제 오란다 강정 수담수제 아시나요? 너무 달지않고 안 딱딱한 오란다 강정이에요. 책 읽을 때 하나씩 먹다가 커피 ☕ 내려서 또 먹고, 그냥도 먹게되요. 제가 애정하는 강정이랍니당. ^^ 이 강정을 서점결에서도 만나실 수 있어요. 🎉🎉🎉🎉 오리지널과 견과 두 가지가 있어요. 입점 기념으로 한달 간 10% 할인 중이에요! ^^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22.
몸과 머리사이의 균형 몸이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머리의 논리로 움직인다는 글을 읽고, 🍚 밥 먹고 편하니 누워서 움직이기 싫어하는 😂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몸은 게으르지... 라고 생각하다가 배부라다고 신호 보냈는데, 더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 먹은 🦀 생각났어요.💡 내 몸과 머리 중에 누구의 편을 많이 들어주는 지, 둘이 소통 시켜서 균형을 더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책에서 배웁니다.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22.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눈 뜨자마자 든 생각이 '달리기!'. 🏃‍♀️🏃🏃‍♀️🏃‍♂️ 새로운 자극 이다보니 이러나 봅니다.🙉 기억하는 한 처음 있는 일. 😚 이런 마음으로 연 책,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에 똬악 신체활동이 뇌건강과 마음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이런 거 양자물리학, 파동 뭐 이런 거랑 연관 있나요? ^^ 오늘도 '달팽이 달리기' 하러 나갑니다. 연결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19.
벨르몽 팝업스토어 벨르몽에서 팝업스토어 하고 있어요. 4월까지 수요일에 열어요. 청계산 놀러오시면 들려주세요~~♡♡♡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19.
달팽이 달리기 시작 3주 달리기 실험, 🐌 달팽이 달리기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었어요. 걷는 건지 뛰는 건지 모를 기록을 올려도 응원해주시니, 힘이 납니당. ^^ 그래도 목표치를 완료하는 건 힘들어요. 💦 (목표 내리고 싶다... 달팽이분들 보시면 '헉' 하실지도..^^; ) 힘들어도 완료하고 🏃‍♀️ 나온 김에 산책을 이어서 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 다르게 변하는 😀 빛과 공기를 보는 재미도 있네요. ^^ 봄 달리기 해보세요~~ 강추 👍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19.
채식 해보기 아무튼 비건 책을 읽고 환경을 위해 육식을 줄이기 위한 채식을 작년에 시작했어요. (그때도 독실담으로 한 달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쉽게 시작했어요.) 이후로 한달에 한 두번으로 줄인 후 유지하고 있어요. 덩어리 고기는 기억이 가물할 정도고요. 대신 과일과 채소 먹는 양이 늘었네요. 저만 그런가요? 채식 늘리면서 살빠지는 것도 기대했는데, 😂 ㅋㅋ 다이어트랑은 상관없는 듯 해요. ㅎㅎ 대신 조금이지만 환경을 위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몸이 전반적으로 무겁지 않다고 (무게보다는 피로감) 느껴져요. 아무튼 비건 읽고 채식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서점결 gyeolshop.com 2021. 3. 19.
소통하는 신체 오늘 모모메(월요일 아침 명상)1차 모임을 마무리 했어요. 4주 전 시작하면서 어떻게 🤔 시작해야 하나, 여러 말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했었어요. 하지만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그대로 하려고 하면 마음이 급해져서 준비한 걸 풀어내려고만 했어요. 자꾸 틀리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 했구요. 이래야 잘 한다던데... 잘 하고 싶었거든요. 마음을 바꿔서 내 스타일로 하기로 했어요. 컨텐츠는 가지고 스크립트는 쓰지 않기로. 실수도 하고 땀도 흘리겠지만 잘 하려는 것보다 좋아하는 거 나누려는 거니까 그냥 나누자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마무리 한 오늘 아침책, 소통하는 신체에서 이 문구를 만났네요. 어쩌면 제가 '좋은 상태'에 있었고 날 것을 전달했겠다 싶었어요. 소통할 때 살아있는 것에 청중은 반드시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 202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