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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이야기

아몬드

by 서점결 2020. 9. 23.

단편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진심으로 대한다고 생각했는데 통념으로 영혼없는 반응이나 말을 했던 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본문 중에 책이 주는 상상의 기쁨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책은 달랐다. 책에는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단어 사이도 비어 있고 줄과 줄 사이도 비어 있다.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앉거나 걷거나 내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의미를 몰라도 상관없다. 아무 페이지나 펼치면 일단 반쯤 성공이다. '
- 아몬드 본문 중 -

서점결지기도 펼치면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여러분도 그렇죠? ^^

서점결
gyeol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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