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모메(월요일 아침 명상)1차 모임을 마무리 했어요. 4주 전 시작하면서 어떻게 🤔 시작해야 하나, 여러 말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했었어요. 하지만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그대로 하려고 하면 마음이 급해져서 준비한 걸 풀어내려고만 했어요. 자꾸 틀리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 했구요. 이래야 잘 한다던데... 잘 하고 싶었거든요.
마음을 바꿔서 내 스타일로 하기로 했어요. 컨텐츠는 가지고 스크립트는 쓰지 않기로. 실수도 하고 땀도 흘리겠지만 잘 하려는 것보다 좋아하는 거 나누려는 거니까 그냥 나누자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마무리 한 오늘 아침책, 소통하는 신체에서 이 문구를 만났네요.
어쩌면 제가 '좋은 상태'에 있었고 날 것을 전달했겠다 싶었어요.
소통할 때 살아있는 것에 청중은 반드시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요. ^^
서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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