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날
고요한 겨울산 산책으로 보냈습니다.
인생에 큰 고개 하나 넘고
설레고 떨렸지만 책이 좋아서 서점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이다가 준비없이 마음만 앞섰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즐거움과 뿌듯함도 한가득이었구요.
무엇보다 먼저 새로운 책을 접하는 사심을 채웠고, 서투른 서점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티맥스나누미와 여러분의 도움으로 청소년에게 책을 전달했고
위즈덤 2.0 코리아 부족 여러분들과 북모임으로 많이 배우고 기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결상품을 구매해주셔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내년에도 서투름은 그대로 일테이고 내적 욕심과 다투겠지만 좋아하는 일로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내일 햇님에게 다짐과 바램을 전하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결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점결지기 올림